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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대한민국, 성형술도 최고

스포츠서울 | 기사입력 2006.07.11 14:40



[스포츠서울] 대한민국 성형은 과히 세계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모지상주의, 루키즘, 성형미인 등 성형의 폐단을 지적하는 일부의 목소리마저도 대한민국의 성형수술이 세계 최고의 손가락 안에 꼽힌다는 것은 인정하는 바이다. 그래서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름방학이 되면서 한류열풍과 함께 입소문을 타고 중국과 그 외 동남아권의 학생과 여성들이 서울 강남으로 모여 들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을 언론에서는 '성형관광' 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 중 유학생과 교포들이 60%를 차지한다 것을 안다면 '관광'이 아닌 '성형귀국'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공부는 나가서 하더라도 미용성형은 굳이 한국에서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 한국 사람의 얼굴은 대한민국 성형외과 전문의가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곧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가 한국인들이 추구하는 미적 기준을 파악하고 있어 개인이 원하는 쌍꺼풀이나 코 등의 모양을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에 맞춰 균형을 잡아 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대한민국 쌍꺼풀 수술은 단연 세계 1등감이다. 태생부터 쌍꺼풀이 있는 백인이나 흑인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쌍꺼풀이 없는 동양인, 특히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이기도 하며 한국 의사들의 정교하고 세심한 손놀림은 이미 세계 성형시장에서도 인정 받은 바 있다.

수술한 티가 안 나는 쌍꺼풀 수술로 유명한 성형전문의 김진오 박사는 "사람들은 성형을 통해 이전보다 예뻐진 모습으로 변신하길 원한다. 그러나 정작 수술을 받은 티는 내고 싶어하지 않는다" 며 "이 때문에 대한민국 성형 전문의들은 보다 정교하고 섬세한 수술을 위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이미 미국에서도 성형수술이 일반화 되었지만, 비용이 거의 한국의 2~3배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헐리우드 스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수술이 거의 공격적이며 성형부작용의 사례도 꽤 많은 편이다. 간혹 외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마음에 들지 않거나 수술 후 부작용 때문에 안전이 검증된 한국으로 재수술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 중에는 코 재수술 환자가 주를 이루며, 서양인 기준에 맞춰 무리하게 높힌 코에 대한 불만으로 한국을 찾고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세민성형외과 백승준 원장은 "무조건 코를 높게 세운다고 해서 바비인형이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라며, 한국을 찾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얼굴 전체의 조화를 무시한 채 수술을 한 경우로 "이를 일깨워 주는 것은 담당의사의 몫으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상담과 수술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SM세민성형외과 김진오, 백승준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의학박사 www.sm1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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