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100만개 번호찾기' 혁신플랫폼

김유정 2014. 4. 2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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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DT브랜드파워대상

SK텔레콤이 지난 2월 19일 이통사로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전화 플랫폼 `T전화'를 상용화했다.

T전화는 전화의 근본적 기능인 통화를 음성과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SK텔레콤만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함으로써 믿을 수 있고 편리한 `통화 이상의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 전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T전화를 통해 △고객들이 통화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각종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 △다양한 써드파티와 개방적 협력을 통해 T전화를 더 진화 발전시켜 ICT 생태계 동반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되지 않은 특정 점포나 기관의 전화번호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거나 114전화번호안내를 통해 알 수 있지만, T전화를 이용하면 약 100만개의 번호를 바로 찾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복합측위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고객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로 검색결과를 보여주며, 업체 홈페이지, 지도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전화번호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을 경우 누가 어떤 목적으로 전화했는지도 알 수 있다. 스마트폰의 통화 키를 누르면 키패드 대신 자주 통화하는 사람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통화 상대와 나눈 중요한 대화 및 약속을 통화 종료 후 바로 메모할 수 있다. 또 레터링, 착신전환, 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설정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관련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외부 사업자들에게 개방하는 열린 협력을 통해 T전화를 외부 업체의 창의적 서비스와 융합해 지속 확장ㆍ발전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화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T전화 업그레이드도 이에 따라 계속된다.

SK텔레콤은 T전화를 비롯해 한해 최고의 네트워크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제 생활에서 데이터 상품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상품ㆍ서비스 혁신 경쟁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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