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이상아 기습뽀뽀 장난에 "그날 밤 잠도 못잤다"

입력 2014. 1. 19. 00:36 수정 2014. 1. 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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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사진=해당방송캡처)

박형준이 이상아의 기습 키스 심경을 털어놓았다.

1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이상아는 박형준과 함께 단막극을 찍을 당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날 이상아는 박형준과 단막극에서 연기를 했음을 밝히며 연기 도중 대본에도 없는 뽀뽀를 감행하는 장난을 쳤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아는 "나는 장난도 치면서 친해지려고 하는 편인데, 박형준과 키스신에 진짜 뽀뽀하면 오빠가 어떻게 반응할까해서 코디랑 작전을 짰다"라며 "대본에도 없는데 진짜 기습 뽀뽀했는데 뽀뽀하고 내가 웃어서 NG가 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당시일을 기억하냐는 이상아 질문에 박형준은 "그래서 그 날 잠을 못잤다. 나한테 왜 뽀뽀했을까 오해했다"고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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